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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6학년도 국민대학교

작성 : 2019-07-02 15:20:0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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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새내기 심민성입니다.

 

사무실을 지키던 조교 드디어 합격

 

1월에 원장님과 상담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흐르고 합격수기를 쓰고 있네요!

 

원장님께서 조교를 권하셨고, 일을 도우며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 꼭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2월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예전부터 학원을 다녀서 저를 너무 잘 아셔서 무서웠지만... 어떻게든 고쳐야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선생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처음에는 너무 막막했지만,, 1월 중순에 무엇이 부족한지 메모장 쭉 적고 하나씩 고쳐가기로 마음먹고! 첫 번째는 연기! 두 번째는 보컬! 세 번째는 호흡훈련 네 번째 면접... 이렇게 적고 공부를 시작했던 기억이 나네요.

혼자 연습을 많이 했던 부분은 보컬입니다. 먼저 입안 구조, 성대, 목소리가 어떻게 나오는지 사진을 보면서 익히고 이름부터 외웠습니다. 그리고 저음 고음이 어떻게 나는지 어떻게 해야 편하게 들리고 잘 나오는지를 계속 연구하면서 유지하고 새로운 부분을 찾으면 선생님을 찾아가서 맞는지 아닌지 물어보곤 했습니다. 기초를 잡아주시고 고음을 만들어주시고 또한 드라마와 어떻게 노래를 해야 되는지 잡아주신 보컬 선생님들! 덕분에 입시장에 특기로 보컬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연기선생님과 자유연기는 어떻게 만들지 충분히 의견을 나누며 그림을 만들어 나갔고, 옆에 계시며 항상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셨던 면접!! 입시장에선 연기와 특기가 끝나고 면접을 하게 되는데, 그때 매력이 안보여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많은 대화를 나누며 고쳐나갔습니다. 기억에 남는 말이 입시장 뿐만 아니라 나중에 오디션을 보더라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꼭 보완하면 더 좋을 거라고 말씀해주셔서, 중요한 부분이란 걸 느끼고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항상 혼났지만^^)

 

원장님께서는 항상 릴렉스! 입시장에 섰을 때 가장 큰 단점은 긴장 이였는데, 약간의 긴장도 필요하지만 불 필요하게 몸에 힘이 들어가고 그걸 딱 잡아주셨습니다! 저로썬 잘보이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그런 모습이 나왔지만 안 좋은 습관이란 걸 깨닫게 해주셨고 그 모습이 보일 때 마다 잡아주셔서 고칠 수 있었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면 원장님께서 길을 맞춰 주셨고 필요한 부분을 계속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입시준비 하면서 힘들 때 마다 뮤지컬 노래를 부르며 버텨냈던 것 같아요! 라온 친구들은 알 만큼 노래를 정~~~~말 많이 불렀거든요.... 다행히 합격이란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학원에서 좋은 사람과 훌륭하신 선생님을 많이 만나 뜻 깊은 한해를 보냈습니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라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