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er
합격 수기

2017학년도 동국대학교

작성 : 2019-07-09 15:20:26
작성자 관리자
파일 첨부 -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수시 최종 합격하게 된 김재범입니다.

 

저는 대학 탐방을 계기로 올해 초에 입시를 시작 했습니다.

늦은 감이 있었지만 더 늦기 전에 바로 시작해야겠다는 맘에 주저 없이 입시학원을 다니고 있는 친구를 통해 라온 액터스를 알게되어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 때 상담을 받고 주저 없이 라온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밝은 모습으로 친절하게 학원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주신 후에 선생님께서 제 눈을 가만히 응시하고는 하신 말씀에 확신과 큰 믿음으로 다가왔고 그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합격수기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입시를 시작하기 전에는 아무런 제약 없이 보고 느낀 그대로를 표현하거나 그 배우의 연기를 따라해 보면서 자유로이 연기에 접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입시를 시작하고 지켜야할 것들이 생기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보다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수시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몇 개월 동안 준비한 작품이 익숙함에 모든게 무뎌져 걱정부터 앞서던 때, 선생님께서 "지금 그 익숙함이 시험장에선 고마움으로 나타날거야" 라고 바로 잡아주신 덕에 더 방황하지 않고 마지막 스퍼트를 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연기 이외에도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제 자신을 믿을 수 있었고 그 믿음에서 오는 자신감이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당차고 즐겁게 시험을 치르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강하게 가르쳐주셨기 때문에 어딜 가서 약하게 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또 서로 의지하고 격려해주는 반 친구들이 있었기에 더더욱 두려움 없이 시험을 치룰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중앙대학교 국민대학교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에 1차 합격하는 감사한 결과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1차합격 이후 예비를 받거나 불합격을 받는 좌절을 경험하고 자신감마저 바닥을 쳐 전부 포기하고 싶었지만 이런 제가 정신 차릴 수 있도록 따끔하게 말씀해주신 담임선생님 덕분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실기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한참 부족했던 저를 마지막까지 지도해주신 담임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라온에 와서 선생님을 만나 배울 수 있었던 건 행운 이였습니다.

보컬 선생님, 무용 선생님 두 분께 수업을 받을 수 있었던 것 또한 행운 이였습니다. 그리고 진정성 없이는 교수들이 눈길을 주지 않을거라고 일러주셨던 원장선생님의 말씀 깊이 새겨 듣고 매번 시험장에서 진정으로 연기 할 수 있었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학생과 선생이기 전에 먼저 사람과 사람으로서 마주하고 학생 한 명 한 명 관심과 애정을 다해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저 또한 이런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어느 누구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이끌어주시는 라온의 모든 선생님들 정말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견고해지고 실패에 무너지지 않는 모습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가르침 잊지 않고 우직하게 배우의 길 걸어가겠습니다.

 

라온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