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원과학대학교에 수시합격한 김수영이라고 합니다 !

일단 저는 1월달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수시에 예비합격을 받고 정시까지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수시 1차에 다 떨어지고 정시준비까지 해야 하니 자존감이 더 낮아지고 가나다 군에 붙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컸습니다. 하지만 수시 때 왜 떨어졌는지 , 무엇이 부족한지 더 알 수 있었던 시간이라 오히려 정시준비를 하면서 얻은 것들이 많은 시간 이였습니다.

우선 담임선생님께서 정말 입시가 아니라 진심으로 행동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시고, 저의 가치관을 명확히 잡아주셔서 저에 대해 깊게 고민할 수 있었던 한 해 였습니다 . 그래서 오래 이 꿈을 갖고 갈 수 있게 도와주시고 바른 성품을 갖출 수 있게 해주신 담임쌤께서 불합격만 받아온 제게 합격이라는 소리를 듣게 해주신 가장 큰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성을 전혀 못 내던 학생을 진성을 내게 해주시고 고음까지 올릴 수 있게 도와주신 보컬 선생님! 저에가 맞는 좋은 곡과 제 문제점을 아주 정확히 잡아주시고 고치게 해주신 보컬쌤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보컬도 보컬이지만 미래에 대해 같이 고민해주시고 이해해주셔서 정시 준비하면서 큰 도움이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용에 전혀 흥미가 없었지만 무용 시간을 기다릴 정도로 정말 행복하게 해주셨던 움직임쌤! 덕분에 일자로 다리 찢기가 가능 해졌어요! 선생님께서 항상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무용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입시를 하면서 무조건 힘들어야한다고 생각하기 보다 즐기면서 배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담임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