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학년도 수원과학대, 정화예대 합격한 이재하입니다.

입시를 위해 여러 학원 상담을 받으러 다니다가 라온이 그 어떠한 학원보다 저를 최대로 끌어올려줄 수 있는 학원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라온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입시반이 되면서 담임쌤께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연기를 배우면서 정말 고쳐 나가야할 부분들이 산더미처럼 많았습니다.

발음, 시선, 자세, 기운 하나하나 매일 선생님께 죽어라 혼이 나며 고쳐 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제 평소 습관을 고치기 정말 어려웠는데 그럴때마다 담임쌤께서 너의 기준이 너무 낮다 어떻게 해서든 그 기준을 끌어올리라고 기운을 주셔서 힘들게 따라간 기억이납니다.

그렇게 힘들게 따라가다보니 수시때 한예종 1차라는 정말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좋은 소식은 없어 정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주변에는 수시에 붙어서 노는 친구들이 보였고 나 자신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서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컸습니다. 그때 민혁쌤께서 항상 피해오기만 했던 저에게 그만 피하고 맞서 싸우라는 한마디에 수시때보다도 더 좋은 기운으로 정시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 결과 수원과학대, 정화예대 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1년동안 정신없이 해왔는데 합격이라는 글자를 받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연기를 떠나서 사람으로 만들어주신 담임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운 쳐져있는 저희 반을 위해 언제나 쓴소리 해주신 무용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합격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라온 계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