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er
합격 수기

2019학년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작성 : 2019-08-01 14:36:01
작성자 관리자
파일 첨부 -

안녕하세요. 저는 2019학년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공연예술계열에 합격한 심건우라고 합니다.너무 감사하게도 올해 합격이라는 글자를 보기까지의 이야기를 간단히 적어 볼려고 합니다. 우선 올해 2월 달에 처음 라온액터스에 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처음 뵙는 분들이 처음부터 당차게 인사를 해서 당황스러웠지만 시간이 좀 지나보니 다 입시에 필요한 것들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에 적응하기가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반 친구들과도 잘 맞았고 학원 분위기도 다 가족 같은 분위기여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반장이라는 것도 해보고 잘 적응을 해나갔던 것 같습니다. 입시는 정말 눈을 가리고 하는 마라톤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맨탈도 많이 깨지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들이 있었기에 제 자신이 조금이라도 성장했던 것 같습니다. 늘 친근하게 연기를 가르쳐주셨던 담임쌤. 당일대사에 당자도 몰랐던 저에게 당일대사라는 재밌는 놀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엔 당일대사만 한다고 하면 집에 가고 싶었지만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3가지 나는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가,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 3가지 덕분에 당일대사랑 친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당일대사는 상대방 설정과 상대방을 움직이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라는 말씀과 우리가 연기를 배우는 이유는 연기하지 않기 위해서 배우는 거다라는 말씀이 제 자신을 한번 더 관찰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반의 다정한 어머니이신 무용쌤 덕분에 무용을 정말 싫어했던 제가 무용의 재미를 알아버렸습니다. 늘 학교에서 무용 수업을 열심히 안 들었던 제가 유투브 시청기록이 무용영상으로 도배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만큼의 무용의 재미를 알아버려서 틈틈이 시간을 쪼개 학교 연습실에서 매번 영상을 찍어서 연습을 했던 게 생각이 납니다. 무용 할 때는 동작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무용 할 때도 연기를 해야 된다는 것도 선생님 덕분에 깨달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포근하게 사람처럼 노래 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보컬쌤. 처음 제 노래들으시고 많이 당황스러우셨죠. 저도 녹음한 거 처음 들었을 때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제 특기는 무용이었지만 시험장에서 보컬을 시켰을 때 못 부르면 깰 것 같아서 늘 저는 특기가 두개라고 생각하고 보컬도 포기하지 않고 남 몰래 시간을 쪼개서 연습했습니다. 그 결과 보컬 선생님들께서 제가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고 이제는 노래를 조금한다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정말 포기하지 않고 하면 다 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소중한 경험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쌤! 저의 멘토셨던 담임쌤, 무용쌤, 보컬쌤 외에도 수업 중간 중간 들어오셔서 도움을 주셨던 원장쌤, 부원장쌤, 라온에 계시는 모든 선생님 덕분에 제가 놓치고 가는 부분들이 있으면 그 부분들을 채워주셨던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셨던 부분 잊지 않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잘 간직해서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 라온액터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