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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9학년도 수원대학교

작성 : 2019-08-01 14:53:4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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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학년도 수원대학교 수시 최종 합격하게 된 허은 입니다.

 

예비반을 시작으로 라온에 다니기 시작 했는데요. 예비반이 끝난 후 입시반이 시작되고 새로운 마음으로 꼬박꼬박 학원에 나왔습니다. 연습실 속 친구들과 서로 의지도 해주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도 하며 트레이닝 했습니다. 처음에는 연기를 할 때 나오는 나쁜 버릇들을 고치기가 어려웠습니다. 화술을 꾸미지 않고 정확히 전달하기가 선생님께서 준 처음이자 마지막 연기적 충고였습니다. 그렇게 순탄히 연습하던 도중 저에게는 오지 않을 거 같았던 힘든 시간이 중요한 시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대사만 봐도 너무 무섭고 연기하기가 두려웠던 순간 담임선생님의 도움과 저의 노력으로 힘든 시간을 무사히 넘겼고, 또 이 계기를 통해 연기를 대하는 태도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항상 연기를 하기 전 남들 시선을 의식하던 습관도 담임선생님의 도움 그리고 저의 노력으로 많이 고쳐졌습니다. 늘 웃지 않고 자신감도 없던 제가 라온에 다니기 시작하고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너 정말 밝아졌다입니다.

 

늘 유쾌한 말투로 너가 최고다라는 말로 제 자존감을 높여주던 담임선생님 항상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전 특기가 없다고 할 정도로 많이 부족했었는데요

늘 연습 때마다 발전했다고 칭찬으로 답해주신 무용선생님 덕분에 무용 실력도 자신감도 정말 많이 발전했습니다. 코어가 부족해 늘 힘없어보이던 무용 포기하지 않고, 도와주신 무용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늘 자신감 없어하는 저에게 던져주신 그 말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반에서 가장 못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답이 없던 제 보컬실력 끝까지 봐준 보컬 선생님 감사합니다...!

 

라온에 다니고 가장 힘들었던 것은 주변시선이었습니다. 연습할 때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괜히 나 자신이 초라해 보이고 그 마음에 더 연습도 안 되고 속상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속상해할 시간에 당일대사 하나라도 더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연습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해 주변을 신경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늘 두려웠던 당일대사도 담임선생님의 조언으로 매일 영상으로 찍어 돌려보고 또 돌려봤습니다. 나의 연기의 문제점을 바로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영상이 답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관리 특히 다이어트가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신체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일인 만큼 자기관리가 필수여서 다이어트를 하며 저의 생활습관까지 바꾸려고 노력해 7kg을 뺐습니다. 이런 사소하지만 큰 노력들이 합쳐져 합격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저는 입시를 라온으로 시작해 라온으로 끝낸 것에 대해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라온 만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트레이닝, 무엇보다 담임선생님과 j반 그리고 예비반 친구들의 사랑 덕에 힘든 입시생활 무사히 넘겼습니다. 좋은 배우로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