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경성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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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올해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에 수시합격한 이예민이라고합니다.
라온....
라온액터스는 저의3번째 연기학원이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연기 입시학원을 다녔고 작년입시때 실패를 겪었었던터라
학원선택에 있어서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신중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라온액터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처음으로 담임쌤을 만나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짧은시간 이었지만 왠지모를 신뢰감이 생겼고
저는 바로 신사동에 방을잡고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2015년 4월..그렇게 저의 라온생활은 시작됐습니다.
라온 생활을 뒤돌아보면 정말 힘들었던 기억도 많고.. 힘들었던 기억이 많네요..
A-1반 매일같이 혼나던 기억들.. 원장님과 한강트레이닝.. 수많은 학교들의 불합격.. 등등
하지만 그런 힘들었던 시간들이 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제가 한단계 더 성숙해 질 수 있었고 단단해 질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저의 재수생활의 중심에는 저희 A-1을 이끌어주신 담임쌤이 계셨습니다.
“좋은사람이 좋은연기를 한다” 라고 늘 말씀해주셨고
저희들이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늘 가르쳐주시고 다그쳐 주셨습니다.
저희들을 항상 신경써주시고 수시기간에는 학원 쇼파에서 며칠 동안 쪽잠을 주무시면서까지 체크해주시고
준비를 하다가 잘 안풀리고 고민이 있을때는 선생님께서 술 한잔 사주시며 그 고민들을 해결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선생님의 자비심은 거의 입시계의 공자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였죠..
그런 담임쌤을 만나 너무나도 좋았고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희반의 특기를 책임져 주셨던 보컬쌤, 무용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냥 무작정 질러대기만 했었던 저의 부끄러웠던 노래실력을 특기로 만들어주신 보컬쌤
항상 열정적으로 저희 몸치들에게 무용을 가르쳐주셨던 무용쌤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선생님들을 항상 힘들게 했던 암덩어리A-1반 이끌어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을 위해서 늘 밤낮으로 힘써주시는 라온의 모든 선생님들,원장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학원 다니면서 좋은선생님들 좋은친구들 ,형,누나,동생들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제 겨우 첫 단추 채웠으니 앞으로 연기에 미친놈이 되어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