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6학번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에 수시합격하게 된 B-1반 김태인입니다.

고3때도 입시를 했지만 합격하지 못하고 3월 달에 라온액터스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정말 충격적이었던 것은 트레이닝이었습니다. 먼저 가자마자 담임트레이닝을 했는데 정말 흉내 내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너무 빡센 트레이닝에 충격적이었습니다. 거기에 라온트레이닝까지....정말 힘들었습니다. 내가 고3때 정말 준비가 덜 되있었구나 라는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처음엔 트레이닝이 너무 힘들었지만 정말 매일매일 참고 버텨냈습니다. 지각도 한번 하지 않고 과제도 누락한 적 없습니다. 너무나도 간절했기 때문에 매일 저에게 주어진 일을 꼭 해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굉장한 체력을 지니게 되었고 트레이닝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되어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치고 힘들 때도 많았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것이 보여지지 않을 때 정말 슬프고 지쳤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고 있을 때 담임선생님께서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같이 웃고 울어주신 담임선생님ㅠㅠ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화정선생님께서도 체크해주시면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끝까지 하는 것이 뭔지 몰랐던 저를 끝까지 하도록 만들어주셨고 끄집어 내 주셨습니다. 그렇게 저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고 저는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재수를 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고 작년 생각이 나면서 두렵기도 했지만 선생님들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담임쌤 언제나 우리들의 갓담임쌤♥ 제가 합격했을 때 와락안으며 저만큼 기뻐해주셨던 담임쌤♥ 정말 선생님은 정말 너무 좋으신 분이십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선생님은 정말 저의 영원한 스승이십니다. 저의 마음을 항상 잘 읽어주시고 저를 마음으로 사람 대 사람으로 바라봐주시고 생각해주시는 선생님의 깊은 마음이 너무 잘 전달되었고 그 때문에 저도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를 끄집어내주신 원장선생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저희 재수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특별반 수업하면서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 원장선생님 정말 감사드리고 선생님께 배운 것 절대 잊지 않고 꼭 훌륭한 배우가 되어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항상 많은 조언을 해주신 보컬선생님. 정말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시고 저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저를 많이 돌아보게 해주셨습니다. 저의 보컬 실력을 늘게 해주셨을 뿐 아니라 저를 성장하게 해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무용으로 저를 대학에 갈 수 있게 해주신 수진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끔 수업시간에 무섭기도 했지만 또 어떨 때에는 정말 친근감 있게 다가와 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예쁜 무용 짜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복도 지나갈 때마다 툭툭치면서 많은 조언해주시고 올해는 꼭 가자고 항상 말씀해주시면서 잘 챙겨주시고, 제가 울었을 때 휴지 건네주시기도 하고, 친구처럼 같이 놀아주시고 힘들 때 옆에서 위로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라온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체력 거지였던 저에게 엄청난 체력을 갖게 해주신 모든 라온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