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원과학대학교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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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5학년도 수원과학대학교 공연연기과 수시에 합격하게 된 김경진입니다. 제가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럼 제 입시 생활을 조금만 말하자면 저는 작년에 올킬을 당한 후 저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자만을 하고 있었고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라온을 다니면서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는 트레이닝도 열심히 하고 발성/발음연습을 꾸준히 하며 기초부터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과는 다르게 선생님들께 마음을 열고 믿고 따라가니 연기와.특기가 작년과 다르게 정말 많이 늘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라온 친구들과 함께 호흡하고 맞추다보니 ‘연기하는 게 재밌는 거구나’ 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그렇게 기죽지 않고 수시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슬럼프도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연기와 특기가 어느 순간 그 자리에서 머문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기 싫어지고 꿈에 대한 확신들도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특기 선생님, 연기 선생님, 원장 선생님의 따끔한 충고를 듣고 제 꿈에 대한 확신을 얻고 나니 자신감이 생기고 친구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승부욕이 올라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다보니 슬럼프를 극복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도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인사한 뒤 나오는 시선 처리들, 한 종목이 끝난 뒤 의 시선 정리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저는 시선처리를 정말 못해서 많이 혼났습니다. 그리고 바닥을 보는 게 버릇이되 고치기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연기 선생님과 함께 눈을 맞추며 노력했고 이 시선 처리가 자신의 첫 이미지를 바꿀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며 계속 연습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절대로 긴장했다고 하여 바닥을 보거나 눈치를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구슬준비도 열심히 하셔서 마지막 이미지까지 챙겨가는 그런 수험생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다들 화이팅 하시고 꿈을 잃지 않고 이 라온에서 이뤄지는 자기모습을 보셨으면 합니다!! 화이팅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