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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6학년도 서일대학교

작성 : 2019-07-02 14:17:4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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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정시1차 서일대학교에 합격한 고등학교 3학년 김초아입니다. 3년동안 고등학생이었던 저에게 대학합격은 너무나도 감격스럽고 합격을 해서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고 있는 자체도 아직 믿기지가 않습니다.

저는 고등학교1학년때 연극반 동아리를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무대에서 어떤 한 인물을 표현하고 관객들에게 제 생각을 전달하고, 또 관객들이 제 감정에 공감하고 연기를 하는 저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만드는 배우의 좋은 특징때문에 연기에 관심이 생기고 결국 연극영화과를 저의 길이라고 선택하는데에 연극반은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3학년을 올라갈 때부터 본격적으로 수원에 있는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연극반에서 했던 연기들이 정말 재밌고 즐거워서 이번 입시도 즐겁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수시라는 실기시험을 치르고 나서 열심히 하고 즐겼던 만큼 결과가 나오겠지 기대했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수시 때 너무 안일하게 준비하고 있지 않았나?' '다른 학원 입시생들은 어떻게 준비하나?'라는 생각을 여러 번 하면서 다른 학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친구 부모님을 통해서 라온액터스를 알게 되었고 저도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이 곳 라온 액터스에서 정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본격적으로 다니기 전에 원장쌤이 체크를 하셨는데 처음 들어올 때부터 불합격이라고 에너지가 약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야 되는 것을 알고 이 학원을 다니면 제 자신이 더 돋보이는 방법을 알 것 같아 라온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라온을 다니면서 '연기를 그림자로 하고 있다' '질의응답이 너무 취약하다' 라는 지적을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전학원에서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지적들을 받고 이것들을 다 고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했습니다.

1, 실기 시험이 시작되고 저는 수시를 한번 치뤄봐서 시험장분위기가 어떤지 어떤 마음을 가지고 들어가야 되는지 익숙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준비했던 연기와 그리고 특기 그다음에 제가 제일 취약했던 질의응답까지 후회 없이 하고 오는 것이 제 목표였기 때문에 신경 써서 열심히 하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서일대학교에서는 정말 후회 없이 저의 밝은 모습과 고3으로서의 풋풋함ㅋㅋ^^ 저의 여러 가지 실력들을 다 보여주고 왔기 때문에 서일대학교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라온은 저에게 대학합격을 안겨줬을 뿐만 아니라 제가 대학을 위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트레이닝하고 또 연습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땐 절망하고 잘될 땐 또 다른 저를 느끼게 했던 그런 과정들을 통해 저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저에게 연기를 가르쳐주신 담임쌤! 연기가 절대 어려운 것만은 아닌 것을 알게 해주시고 부족했던 저를 끝까지 이끌어주신 고마운 선생님입니다. 그리고 기본기가 부족하고 또 뮤지컬에 대해서 잘 몰랐던 저에게 노래실력도 정말 많이 향상되게 하시고 서일대학교에서 부른 노래를 정말 열심히 가르쳐주신 보컬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 분만이 아니라 인사 드릴때마다 정말 밝게 맞아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신 라온의 모든 쌤들도 정말 감사드립니다!!!!!!!